목안 편도에 생기는 작은 악취 덩어리 편도 결석의 5가지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및 관리 방법

목안 편도에 생기는 작은 악취 덩어리 편도 결석의 5가지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및 관리 방법! 목구멍 한쪽에서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거나, 기침을 크게 했을 때 아주 작은 노란색 혹은 하얀색 알갱이가 튀어나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손으로 만져보면 딱딱하거나 부드럽고, 냄새를 맡으면 참기 어려울 정도의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편도 결석(편도석, Tonsil Stone) 때문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이 편도 결석에 대해 원인, 증상, 자가 관리 방법, 병원에서의 치료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편도 결석은 편도(편도선)의 작은 구멍인 ‘편도와(crypt)’ 안에 음식물 찌꺼기, 상피세포, 세균, 점액 등이 뭉쳐 굳어 형성되는 작은 결석입니다.

크기는 보통 1~3mm, 큰 경우 1cm 이상까지 커질 때도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납덩이처럼 하얀색 또는 노란색을 띠며, 가장 특징적인 점은 매우 강한 악취입니다.

편도 결석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덩어리지만, 실제로는 편도의 구조와 구강내 환경, 호흡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특히 편도에 깊은 홈이 있는 사람은 음식물과 세균이 쉽게 쌓여 결석이 반복적으로 생기기 쉽습니다.

편도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하나로 단정할 수 없지만,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편도의 구조적 문제(편도와가 깊은 경우)

선천적으로 편도에 홈이 많이 파여 있거나 깊은 사람은 음식 찌꺼기나 점액이 쌓이기 쉽습니다. 이런 구조는 어릴 때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체질적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만성 편도염

편도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면 편도 점막이 거칠어지고 홈이 더 깊어져 결석 형성이 쉬워집니다. 특히 편도가 자주 붓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3.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

입호흡은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침이 부족하면 자연스러운 세척 기능도 떨어져 결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4.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감)

비염·축농증 등으로 인해 코 안의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목으로 넘어오면 편도 구멍에 쉽게 쌓여 결석을 만듭니다.

5. 구강 청결 부족

양치질을 잘하지 않거나 혀에 세균이 많이 쌓여 있는 경우 결석 생성 위험이 증가합니다.

편도 결석은 작을 때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조금만 커져도 다양한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 강한 악취(구취)

편도 결석에는 황 화합물(VSC) 이라는 악취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코딱지처럼 생긴 작은 알갱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심한 냄새를 풍깁니다.

구취로 고민하던 사람이 사실은 편도 결석 때문에 생긴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목의 이물감

편도 한쪽에 뭔가 붙어 있는 느낌, 목구멍에 작은 알갱이가 낀 듯한 느낌, 삼킬 때 걸리는 느낌 등이 나타납니다.

  • 기침 또는 침 삼킬 때 결석이 튀어나옴

기침을 세게 하거나 목을 가다듬으면 1~3mm 크기의 작은 결석이 입으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 목의 불편감, 잦은 목 헛기침

목을 계속 ‘헛기침’하게 되는 현상이 흔합니다.

  • 간헐적 목 통증 또는 귀 통증

큰 결석이나 염증 동반 시 목 통증이나 귀로 뻗치는 방사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 결석은 대부분 이비인후과에서 목을 들여다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편도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겉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후두 내시경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편도 결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반복되면 매우 불편하고 구취 문제를 일으키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자가 제거(비추천)

손이나 면봉으로 억지로 빼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편도 점막을 상처 내거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비추천입니다.

2. 가글 또는 세척

소금물 가글, 항균 가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딱딱하게 형성된 결석을 녹이기는 어렵습니다. 재발 예방 목적에 가깝습니다.

3.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편도와 세척)

전문 도구로 결석을 부드럽게 압출하거나, 편도와(홈) 안을 세척해 제거합니다. 고통이 심하지 않고 빠르게 끝나는 편입니다.

4. 편도 절제술(반복 재발 시 고려)

편도 결석이 너무 자주 생기는 경우, 또는 만성 편도염이 반복되는 경우 편도 절제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어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편도 결석은 생활 습관만 조금 바꿔도 발생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구강 청결 유지

  • 하루 2~3회 꼼꼼한 양치
  • 혀 클리너를 이용한 혀 세정
  • 치간 칫솔·가글 활용- 구강 내 세균을 줄이면 결석 형성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입이 마르면 세균 번식이 증가하므로 하루 1.5~2L 물 섭취를 권장합니다.

3. 비염, 후비루 관리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결석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비염·축농증 치료만으로도 결석이 눈에 띄게 감소합니다.

4. 입호흡 방지

평소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고, 수면 중 입호흡이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 증후군 여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음주 줄이기

점막을 자극해 편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결석 재발에 영향을 줍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 결석이 자주 생김 (한 달에 2~3회 이상)
  • 구취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
  • 목의 이물감이 지속
  • 목 통증 또는 열이 동반
  • 편도 주변이 붓거나 삼킬 때 통증이 심함

편도 결석은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반복되면 매우 불편하고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생활 습관 개선과 적절한 치료만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목에 이물감이 자주 느껴지거나 기침할 때 작은 알갱이가 나오는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편도 결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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